2016년 5월 18일 수요일

나는 왕이로소이다 외 [홍사용]~

나는 왕이로소이다 외 [홍사용]한국 근대낭만주의 문학의 주춧돌 《백조》의 창간과 신극(新劇)의 도입에 큰 힘을 보탰지만 식민지 시대의 환경을 극복할 수 없어 좌절하여 ‘식민지의 지식인’으로 전락해야 했던 문인의 비애. 시도와 좌절이 반복되던 삶을 살면서 어린 시절에 단절되고 또한 떠나야 했던 어머니의 품을 그리워했으나 결국 돌아갈 수 없었던 홍사용. 그 동안 그 문학 활동의 전모가 밝혀지지 못해 이렇다 할 연구가 진행될 수 없었으나 김은철(상지대)교수가 그의 작품을 수집하고 연구하여 정리하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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