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6년 5월 25일 수요일

이바디-아빠를 닮은 소녀~

이바디-아빠를 닮은 소녀헛기침 소리에 잠에서 깨어보니 우리 할머니 물 드시는 소리 참 예뻐요거실 가득 메운 풍경 흰머리 소녀네모난 식탁 당신만의 공간주인을 닮은 듯 해 이 밤을 지샐 건가요 밤이 깊어요 주무세요더 없이 맑은 얼굴내겐 무엇보다 더 넓고 깊은아빠를 닮은 소녀의 얼굴세월의 속삭임을 듣고 있는 소녀세상은 별 탈이 없이 순조롭기만 해요거짓말 같은 시간이 흐르는이 긴 밤 지샐 건가요멈춰볼게요 해볼게요더 없이 맑은 얼굴 내겐 무엇보다 더 넓고 깊은아빠를 닮은 소녀의 얼굴오래된 시간이 준 선물더 없이 맑은 얼굴내겐 무엇보다 더 깊은아빠를 닮은 소녀의 얼굴세월의 속삭임을 듣고 있는 소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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